부산시는 2050년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함. 이는 6.25 전쟁 임시수도로서의 과거와 달리 현재 인구감소, 청년 유출, 고령화 심화 등 사회구조적 위기에 직면했으며, 수도권 일극주의 심화에도 대응해야 하기 때문임. 2050년 부산 인구는 251만 명으로 예측됨.
계획은 탈세계화, 디지털 경제 전환,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트렌드와 뉴욕, 런던,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들의 전략을 분석하여 반영함.
시민과 전문가 설문 결과, 부산의 잠재력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해외 진출이 용이한 지정학적 위치를 꼽음.
시민들은 인구감소, 일자리 부족 등으로 사회 붕괴 가능성을 우려하나, 삶의 질 향상과 불평등 해소가 이뤄지는 ‘보존사회’ 또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변형사회’를 선호함. 희망하는 도시 이미지는 육지와 해양 공간이 조화롭고 지역 고유 자원과 첨단 기술이 융합된 도시임.
일자리 창출과 도시 발전을 위한 체계적 계획 수립 및 추진이 중요하다고 강조됨.
2050 부산 플랜의 비전은 ‘모두의 부산, 글로벌도시 부산’이며, 포용·공동체, 지속가능성·안전, 혁신·글로벌 경쟁력을 3대 핵심 가치로 설정함.
이를 달성하기 위한 5대 목표 아래 15분 행복 도시, 디지털·혁신 도시, 그린·안전 도시, 물류·금융 허브 도시, 문화·관광 도시 등 15대 실행 전략을 제시함.
주요 메가 프로젝트로는 가덕도신공항 개항,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북항 재개발, 철도 지하화, 해상도시 건설 등이 포함됨.
이머징 이슈 분석을 통해 돌봄, 배움, 일, 쉼, 노후 등 시민 전 생애를 아우르는 정책과 녹색환경, 고령친화, 첨단기술, 건강 분야의 집중적인 개선을 제안함.